1차대전 독일이랑 비슷한 게, 당장 본토에 군화발 안 찍히니까 전쟁에서 졌다고 승복을 못했던 것 같음. 차이점은 독일은 국민들이 그랬지만, 저긴 알 거 다 아는 전쟁지도부들이 저랬다는 거 ㅋㅋㅋ 국민들 눈치 봐야된다는 핑계가 통하는 체제도 아니었는데.

제정신차리게 핵폭탄 던진 게 일본 입장에서도 천만다행인게, 핵폭탄 안 맞고 종전됐으면 1차대전 독일처럼 아직 진 거 아닌데 누군가가 등 뒤에 칼을 찔렀다고 헛소리하면서 한반도 - 대만 회복 노렸을 가능성이 99%였음.

그 때 항복 안했으면 동일본, 서일본 나눠서 승전국들이 분할해서 나눠 먹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