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서술될 불가사의들은 시드마이어의 문명시리즈에 기초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로도스의 거상
"그는 그 좁은 세상에 거신상처럼 우뚝 서 있고, 우리 하찮은 자들은 그 거대한 다리 사이를 지나다니며
부끄러운 무덤자리를 봐두려고 주변을 힐끔거리지."
-윌리엄 셰익스피어-
위치 : 그리스 로도스 섬
지진으로 파괴되어 현재 남아있는 흔적조차도 없음
2. 스톤헨지
"사물은 시간과 함께 스러진다. 시간의 힘 아래 만물이 늙어가고 잊혀진다."
-아리스토텔레스-
위치 : 영국 남부 솔즈베리 평원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건설을 시작하여 대략 드루이드 시대 2000천년 즈음에 완공했을 것으로 추정
신전 혹은 왕의 묘지 라는 설도 있지만 현대에는 별의 움직임을 기록하기 위한 고대 천문대라는 설이 대두
3. 아르테미스 신전
"인간이 숲을 동경하는 이유는 그저 숲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오래된 숲의 고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에
존재하는 미묘한 무엇인가가 사람의 지친 영혼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회복시켜 주기 때문이다."
-로버트 스티븐슨-
위치 : 터키 에페소스 유적터
기원전 880년 경 그리스인이 사냥과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를 모시기 위해 지은 신전
다만 자연재해와 전쟁, 약탈, 인재로 인해 7번 이상 무너졌고 잊혀졌지만
19세기 영국 탐험대에 의해 발견됨. 현재는 돌 기둥 하나와 터만 남아있음
4.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도서관은, 진정한 미덕으로 가득한 고대 현인의 모든 유물이, 그리고 현혹과 기만이 없는 모든 것이 보존되어 안식하는 신전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위치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고대 세계 가장 중요한 도서관이었던 이곳은 프톨레마이오스 파라오가 기원전 300년경에 건립한 최대의 도서관
고대 세계의 정수가 담긴 70만부의 장서가 보관되어 있었지만
서서히 몰락하다가 391년 기독교 광신자들의 파괴로 다수의 저작이 소실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장서 몇개가 살아남았고, 그 장서는 천년뒤 유럽으로 전해져 르네상스를 촉발시키게 된다.
현대 그 자리에 새로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건립되었는데
외벽에는 세계의 언어들을 써놓았고 거기엔
한국어로 세월, 여름, 강
이 적혀있다.
5. 알렉산드리아 등대
(파로스의 등대)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성경 시편-
위치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파로스의 등대라고도 불리는 이 등대는 기원전 280년 알렉산드리아 항구에 대리석으로 건설된
100m 규모의 등대였다.
14세기에 지진으로 파괴되어서 역사속으로 살아졌지만
20세기 말 수중조사를 통해 그 잔해가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 잠자고 있다는 걸 확인하였다.
6. 제우스상
"눈썹이 짙은 크로노스의 아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자 이 위대한 신의 머릿결이 흩날리며 올림푸스 전체가 진동했다."
-호메로스-
위치 : 그리스 올림피아
그리스의 조각가 페이디아스가 기원전 440년 조각한 12m의 제우스 동상이다.
제우스가 황금옥좌에 앉은 형상을 했고, 너무 커서 신전에 간신히 들어갈 정도였다
언제인지는 불확실하지만 화재로 인한 손상으로 유실되었다.
7. 피라미드
"오, 그대에게 찾아온 죽음의 고통이 나의 육체에 들지 않기를. 나는 템 신으로서, 하늘 꼭대기에 거하며,
영원히 모든 신과 함께 하는 힘이 나를 보호할지니."
-사자의 서, E.A. 월리스 버지 경 해석-
위치 : 이집트 기자
이집트 4왕조 시대부터 건설한 왕의 능묘인 피라미드는 이집트가 일꾼 문화적 업적의 극치이다
오늘날 가장 많이 알려진 피라미드는 카이로 근처 기자 평원에 위치한 3기의 피라미드인데
수만명의 일꾼이 몇 세대 동안 일하며 완공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이하게도 강제노역이 아닌 파라오들의 경기부흥책의 일종이라고 추측된다
고대 세계의 인공물 중 원형이 보존된 현존하는 몇 안되는 불가사의이며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후버댐과 더불어 가장 오래 버틸 인류의 작품이다.
8.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영웅의 발자취는 석상과 비석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삶에 녹아 있다."
-페리클레스-
위치 : 터키 할리카르나소스 유적지
이곳은 고대 카리아 지역의 지배자인 마우솔로스의 묘로 기원전 350년경에 완공되었다.
당대 최고의 조각과와 석공이 참여한 이 묘는 양각으로 세긴 조각과 47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였지만
1001년 터키지역의 강진으로 파괴되었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탐험대에 의해 실체가 확인되고 능 일부가 발굴되었다
아직도 이곳의 땅을 파면 이 묘에 조각된 조각상들이 발굴된다고 한다.
9. 공중정원
"만에 하나 인간이 신의 말씀을 듣게 된다면, 그것은 서늘한 아침 정원에서일 것이다."
-F. 프랭크포트 무어-
위치 : 이라크 바그다드
고대 바빌론 시민의 자랑거리이자 그들의 문화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보여주는 건축물
기원전 600년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추운 기후에 살던 아내를 위해 지은 서늘한 정원으로
진흙벽돌로 만들어진 계단과 기하학적 구조로 온갖 나무와 덤불, 덩굴로 무성했다
멀리서 보면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푸른산이 솟아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10. 만리장성
"병법은 적군이 쳐들어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적군이 우리를 공격할 엄두가 나지 않을 방비 태세에 의지해야 하는 것이다."
-손자-
위치 : 중국 북동부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긴 인공 건축물이다.
고대부터 중원의 지배자들은 만주와 몽골의 유목민의 침입에 대비하여 장성을 쌓았고
결정적으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에 의해 현 만리장성의 시초가 쌓인다.
이후 5개 왕조에서 증축했고, 현대 남아있는 장성은 명나라 시기인
1368년~1640년에 최종적으로 완성한 것이다.
길이가 6350km에 이르고 동쪽의 발해만부터 서쪽의 신장 위구르 지역까지
중원의 전통적 영역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방벽이었다
다만 유목민 왕조가 다수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군사적으로 실패작으로 볼 수 있다.
11. 병마용
"병사를 자식처럼 부르면 어디든 따를 것이다. 병사를 사랑하는 자식 대하듯 하면 목숨을 바쳐 충성할 것이다."
-손자-
위치 : 중국 시안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는 사후세계에서도 자기를 수호할 병사들을 원했고
자기의 근위병들을 본 따 흙으로 구워서 만든 병사들이다.
기원전 3세기에 만들어진 수천명의 병사는 각기 다른 얼굴과 상투, 복제와 무장을 하고 있다.
또한 진나라 당시 제대로 된 군사 편제대로 배열되어 있고, 마차와 군마들 역시 흙으로 조각해 두었다
심지어 발굴당시에는 채색까지 남아있었는데, 공기와 접촉하며 다수 날아갔다고 한다
이 병마용들은 문혁의 광풍이 어느정도 끝난 1974년 농부들이 우물을 파기위해 땅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되었고, 현재도 조심스럽게 발굴 중이다
12. 오라클
"고대 오라클은 내가 그리스에서 가장 현명하다 하였다.
그것은, 모든 그리스인 중 나만이,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위치 : 그리스 델포이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이며 약에 취한 사제들에게 몇세기 동안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은
신탁을 구했고, 사제들은 굉장히 애매하지만 또 정확한 신탁을 내려준다
이곳에서 신탁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은 그리스에서 가장 뛰어난 자라고 신탁을 받은 소크라테스와
로마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은 카이사르 등이 있다.
13. 파르테논 신전
"파르테논 신전이야말로 지구에 있는 기념물중 으뜸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위치 : 그리스 아테네
아테나 여신에게 봉헌한 이 신전은 기원전 432년에 완성되었으며
내부에 거대한 상아로 만든 아테나상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아테네 시와 델로스 동맹의 국고였고, 1700년대까지 원형 그대로 남아있어서
많은 유럽인들이 자신의 뿌리를 보기위해 방문했다.
애석하게도 오스만 군대는 이곳에 화약물을 보관했고, 베네치아의 공격으로 그 화약물이 폭발하며
현재 폐허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주권을 되찾은 그리스정부는 몇백년에 걸친 복원 작업을 하고 있고
파르테논은 영원히 서양 문명의 영원한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14. 페트라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불로장생할 것이니 사람들이 나를 네가 있는 성스러운 산으로 인도하도록 할지어다.
사막을 가로지르고 산을 넘으면 초승달 계곡이 나오는데..."
-인디아나 존스-
위치 : 요르단 마안
기원전 1000년경에 건축되었다는 페트라는 절벽을 파고 들어간 건축물이다.
요르단의 선주민이자 유목민족이었던 나바테아인의 수도였고, 사암을 깍아서 만들고 건조한 기후였기에
현재까지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곳은 보물창고라는 뜻의 알 카즈네이고, 이곳에서 인디아나 존스 3
트랜스포머 2등 다수의 영화가 촬영되었다.
15. 마추픽추
잉카 땅의 정수 마추픽추의 들쭉날쭉한 벼랑 위에 우뚝 선 화강암 도시의 낭만보다 더한 낭만은 잘 없을 것이다."
-하이엄 빙엄, 마추픽추의 최초 발견자-
위치 : 페루 쿠스코
페루의 안데스 산맥 가운데 해발 3450미터 산꼭대기에 위치한 잉카 최후의 도시이다
15세기에 건축된 이곳은 잉카 문명의 정수이자, 통치자 잉카 유판키의 궁궐로 추측된다
그러나 16세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도시는 버려졌지만
다행히도 잊혀진 탓에 무자비한 스페인 콩키스타도르의 파괴를 면할 수 있었고
19세기 미국인 하이엄 빙엄에 의해 그 원형이 그대로 발견된다
이곳은 천연그대로의 바위를 깍아서, 궁궐 사원 광장 묘지 등 구역을 나눴고
주변의 산지는 계단식 밭으로 만들고 방대한 수로 체계로 이곳에 물을 보급했다.
현재 페루의 관광 수입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6. 보로부두르 사원
"세상 만물의 완벽함을 깨달은 사람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웃게 된다."
-석가모니-
위치 : 인도네시아 자바섬
이곳은 세 개의 원형기단에 정사각형 제단을 여섯 개 얹고 작은 사리탑 72개가 꼭대기에 거대한 사리탑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불교 사원이다
사일렌드라 왕조시대인 778~850년 사이에 건축되었고, 동남아 불교 사원중 으뜸중의 으뜸이었다
그러나 1006년 경 거대한 분화를 일으킨 화산 분출로 후계자인 메당왕국은 사원 근처의 수도를 버렸고
그렇게 사원은 재와 밀림 속에서 수세기 가량 잊혀진다
그러나 마추픽추와 같게 잊혀졌기에 이 건축물은 원형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고
1814년 자바의 영국 부총독인 스템퍼드 라이플스에게 발견되었다.
17. 성 소피아 대성당
"대성당은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이 솟아, 마치 다른 건물들의 복판에서 바로 솟아난 듯 높은 곳에 서서 도시를 내려다보며,
도시의 일부로서 도시를 장식하는 한편으로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찬연히 빛나고 있다."
-프로코피오스-
위치 : 터키 이스탄불
신성한 지혜의 교회를 뜻하는 아야 소피아라고도 불리는 이 대성당은
530년경 그리스 정교 교회로 건축되었다
공학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거대한 원형 돔을 짓기 위해 몇번의 붕괴가 있었지만
결국 완성하였고, 수많은 기둥과 아치, 성경속 장면과 성인들을 그린 황금 모자이크 까지
그야말로 비잔틴 미술의 정점에 있는 곳이다
그러나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에게 점령되며 이곳은 모스크로 개조되었고
찬란한 모자이크들은 석회로 덮여버렸다. 그러나 1934년 터키의 대통령 케말 아타튀르크가
이곳을 박물관으로 변경했고, 석회를 일부 뜯어내 비잔틴 시절의 모자이크가 다시 모습을 들어낸다.
그러나 이슬람 원리주의적 성격의 에르도안을 이 건물을 다시 모스크로 변경하려고 하고 있고
세계 각지에서 거대한 반발을 사고 있다.
18. 젠네 모스크
"무한이라는 장엄한 개념 앞에서 변동이 심한 시간이라는 개념은 작아질 수밖에 없다."
-토마스 첼버스-
위치 : 말리 공화국 젠네
세게에서 가장 큰 진흙 건물이자 사막 한가운데 지어진 아프리칸 이슬람 건축의 극치다
13세기 술탄 코이 쿤보로가 처음 건설했지만
강한 모래폭풍과 전란으로 수차례 파괴되고 재건되었고 현재 사원은
1906년 갈등을 빚던 말리의 수많은 부족들이 평화를 염원하며 공동으로 지은 것이다.
현재 젠네지역 사람들은 1년에 한번 있는 잔치 때 이 건물을 보수하고 관리한다.
19. 치첸이트사
"치첸 이사에 카툰이 서리라. 이사가 그곳에 정착하리라. 케살이 오리라,
푸른 새가 오리라. 아 칸테날이 오리라. 이는 신의 말씀이라. 이사가 오리라."
-칠람 발람의 서-
위치 : 멕시코 유카탄 반도
1500년 경에 세운 톨텍족과 마야족의 도시로
특이하게도 승자의 목숨을 취하는 폭타폭, 즉 구기 경기장이 존재한다
엘 카스티요라고도 불리는 이 피라미드는 13세기 경에 지어졌으며
도시 중앙에 최고신 쿠쿨칸을 모시기 위해 건축되었고
수많은 전쟁포로들을 이 피라미드 위에서 심장을 끄집어 내었고, 목은 잘라 피라미드 밑으로 굴렸다
다행히도 이곳 역시 버려져서, 콩키스타도르의 침입을 피할 수 있었고
비교적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
20. 노트르담 대성당
"건축은 항상 인류의 뛰어난 발상을 기록으로 남겼다. 종교적 상징 하나하나가,
그뿐 아니라 인간의 생각 하나하나가 건축이라는 그 방대한 책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빅토르 위고-
위치 : 프랑스 파리
파리 센 강의 시테 섬에 서있는 장엄한 가톨릭 대성당이다.
원래 이곳은 로마 시대 주피터 사원이 있던 곳인데, 이곳을 파괴하고 최초의 교회가 들어섰고
1163년 부터 200년간 고딕양식으로 건설하였고, 현존하는 고딕 건축의 걸작이자 최고의 건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건물은 몇차례 수난을 당했는데, 프랑스 혁명시기에는 많은 보물들이 약탈당했고
성당은 창고로 이용되었으며, 심지어 도시계획자들은 구시대의 잔재인 이곳을 철거하려고도 했다
또한 1871년 파리 코뮌은 아예 이곳을 방화해버리려고 했지만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노틀담의 꼽추같은 작품으로 이를 결사 반대했고, 그 덕분에 노트르담 대성당은
수모를 이겨내고 본래의 위용을 찾아 당당히 서있었지만...
2019년 화재가 발생되어 지붕과 첨탑이 파괴되어 파리 시민들을 통곡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히도 첨탑에 있던 16개의 동상들과 유수의 성유물들은
성직자들이 목숨을 걸고 불길속으로 들어가 구해냈다고 한다.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21. 알함브라 궁전
"정의란 급류나 군대로도 무너트릴 수 없는 산꼭대기에 세운 무적의 요새다."
-조지프 에디슨-
위치 : 스페인 그라나다
14세기 중엽 이곳을 지배하던 이슬람 왕조인 나스리드 왕조때 세워진 거대한 복합 궁전이다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붉은 성곽이라는 뜻으로 스페인 이슬람 세력인
알 안달루스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아라베스크라고 불리우는 이슬람 특유의 교차 무늬와 정교한 판화가 존재했고
이슬람 문화라면 가차없이 파괴하던 이사벨라 여왕도
이곳의 아름다움을 보고 차마 파괴하지 못하고, 몇 부분만 기독교적으로 변경하는 선에 그친다.
22. 앙코르 와트
"세상에 또 이런 건물은 없을 것이다. 탑이 있고 장식이 있으며 인간의 재주로 생각할 수 있는 기교란 기교는 다 있다."
-안토니오 데 막달레나-
위치 : 캄보디아 뜬레삽 호수
12세기 동남아시아 전역의 패자인 크메르 제국의 수야바르만 2세가 왕궁 겸 왕립 사원으로 지은 곳이다
초기에는 힌두교 사원이었지만 2세기 후 불교사원으로 변경되었고, 벽과 해자로 둘러쌓인 웅장한 불교사원이다
19세기 재발견되었지만,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영토분쟁으로 위기에 처한 이 사원은
현재 장엄하고 진기한 예배당을 보존하기 위해 각국의 진지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어마어마한 수의 순례객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캄보디아 정부의 관광업에 기여하는 곳이기도 하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