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후 여치는 원래 지역 부자집 딸이었음. 어느날 아빠가 잔치를 열었는데 어떤 거렁뱅이 깡패새끼가 와서는 진상부리는데 관상을 보더니 관상이 좋다고 자기랑 결혼시킴 ㅋㅋㅋㅋㅋ
근데 남편놈 툭하면 깡패짓 하다 사고치고 튀어서 대신 옥살이도 함
재산은 계속 줄고 나중에는 빌어먹어야 하는 상태 까지 가세가 기울어버림
유방이 왕 되면서 좀 피나 싶었는데 팽성대전 나고 유방이 와이프 버리고 혼자 내빼는 바람에 항우의 포로가 됨
그나마 유방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 보면서 사는데 이 ㅅㅂ....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여후랑 사이에서 낳을 생각은 안 하네
남편은 젋은 첩실 하나 데려다가 매일밤 그 방에서 밤을 지내고 아들 까지 낳음
솔직히 포로생활 하면서 항우가 우희랑 어떻게 꽁냥거리며 사는지 다 봤을텐데 지 남편 그 꼴인 거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ㅋㅋㅋㅋ
(?? "나도 우희였으면 4번 했지)
거기다가 남편이 황제 되니까 황후는 되었는데 자기 아들 태자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첩실 척부인이 줄창 태차 폐위하고 자기 아들 태자로 삼아달라고 유방한테 조름
유방은 넘어가서 조정 까지 나아가 태자 폐위하자고 논의 까지 하니 열불이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있나...
이런 울분들이 쌓이고 쌓여서
인간돼지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