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는 지역마다 독특한 사고 다발 지역이 존재하며
그곳에는 사고 관련 미스테리 괴담들이 전해지고 있다.
현지인들은 특정 지점에서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이유가 지형이 시각적인 착각을 유발한다거나 지역에서 발산되는 강한 자력의 영향으로 두뇌가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사고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시각적인 착각이 발생하지 않게 환경을 조성하거나 자력을 차단하면 간단히 해결되겠지만 사고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일부 초현상 전문가들은 사고 다발 지역에 귀신이 상주하기 때문이라고도 말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고 다발 지점들 가운데 몇 군데 사연을 보면 다음과 같다.
볼리비아 북부 안데스 산맥에는 '죽음의 도로' 라고 불리는 사고 다발 지역이 존재한다.
현지인들은 그곳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가 저주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년에 200명 이상 희생되는 이 도로가 저주 때문이 아니라
안데스 고지대의 악천후와 심한 안개가 주원인이라고 말한다.
사고 다발지역으로 유명한 1977년 건설된중국 태항산 산맥도로
현지인들의 말로는
신들이 산에 길을 놓은 것을 노여워하기 때문에
그 벌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러시아에서 가장 춥다는 야쿠츠크에서는
자동차의 시동이 원인 모르게 꺼지며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 존재한다.
현지인들은 사고 원인이 도로 인근에 있는 샤먼의 묘지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우간다의 브라라-이샤카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현지 경찰들은 술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지 샤먼들이 제사를 지내고 소의 피를 뿌린 후
새 아스팔트로 도로를 포장하자 사고가 멈췄다.
이외에미국 뉴저지 55번 도로의 잦은 교통사고는
도로가 옛 원주민 공동묘지를 통과해 저주를 받았다고 현지 원주민들은 믿고 있다.
영국 남동부 에식스의 한 도로는 특정 돌이 돌출한 부근 지점에서 계속 차량 사고가 발생하는데
운전자들 말로는 도로가 흔들리며 속도가 갑자기 빨라져 사고가 난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전설로는 도로 근처 바윗돌에
마귀가 상주하며 통과하는 차량을 괴롭힌다고 전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