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박질 잘하기로 유명했던 스파르타 사람들도 마자 라는 이름의 딱딱한 보리빵을 먹었다고 함. 관대한 크세르크세스 왕이 페르시아 대군을 끌고왔을때, 스파르타인이 전투에서 승리했을때 페르시아군 주둔지에서 나온 해산물이나 고기를 보고 아니 이렇게 잘먹는놈들이 우리가 먹는 거친 보리빵을 빼앗으러 오다니! 하고 분개했다고 함. 그리고 이건 스파르타 얘기는 아닌데 저 당시에는 고기 구워먹을때 주로 콩가루를 뿌려서 구워먹었다고 하더라. 추측컨대 콩가루도 구워지면서 고소한 풍미를 냈을꺼라고. 예전에 이런거 잘 정리해놓은 어떤분 블로그에서 봤던건디 좀 끄적여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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