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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간단하게 보기 좋은 과거 서양의 검은고양이 인식.jpg

by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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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년 교황 이노센트 3세는 선언했다.

"고양이는 악마와 계약한 이교도 동물" 이라고 선언한 이후 고양이는 기독교계에서 배척당했다는게 공식 사례다.

 

 

 

 

이상하게도 검은고양이는 유럽이나 영국에서 '검은고양이가 가로질러가면 재수없다' 라는 미신이 생길 정도로 심각했으며, 오죽했으면 '검은고양이 증후군'이라는 증상도 별도로 있을 정도였다.

(검은 고양이 증후군의 여러 이유 : 마녀의 가족이다, 사탄숭배자들의 제물이 검은 고양이다, 역병을 일으킨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함)

 

 

 

특히나 이러한 일에 정점을 찍은 중세시대때 흑사병 창궐 당시에는 흑사병의 원인이라는 루머까지 돌아서 엄청 잡아 죽였는데 이로인해 실제로는 흑사병을 옮기던 쥐를 잡을 고양이가 줄어들면서 쥐들이 더욱더 증가하여 흑사병이 더욱 퍼지는데 일조했다고 함

 

 

 

그러자 이를 보고 사람들이 '우리가 검은 고양이를 잡아 죽였더니 검은 고양이가 저주를 걸어서 흑사병이 심해졌다' 라고 생각했다는 웃지 못할 일화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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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검은고양이 죽어서 흑사병 줄어들면 그건 그거대로 '거 봐라 내 말이 맞지 않느냐, 얘네가 원인이라니까 원인 ㅋㅋㅋ' 라고 했을거라 추측된다.

 

 

 

 

 

 

 

+ 물론 지금은 그러한 인식은 거의 없어졌다만은 최근 2000년대에도 존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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